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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日 독도의 날 제정은 제2의 침략" 규정
[ 2005년 03월 17일 02시 00분 ]
의사협회가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에 대해서 '제2의 일제 침략'이라고 규정했다.
[사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은 17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의료일원화 추진방안들에 대한 세부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의협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16일 의원 36명중 33명의 찬성으로 2월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날'로 정한 것과 관련, 이를 '일본의 제2의 침략'이라고 규정지었다.
이는 현재 종군위안부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이 또다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앞서 김재정 회장도 어제(1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료는 국력(國力)과 맞물려 발전한다"는 이와 유사한 주장을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은 "소련등 舊공산권 국가들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의학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발전했었다"라며 "그러나 국력이 쇠퇴해지자 의학 수준도 자연스럽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의학의 중심축은 독일, 일본, 영국에서 현재는 미국이 가장 발전한 상태"라며 "이는 결국 의학도 국력에 비례해서 발전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권용진 대변인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제는 의사들도 사회의 지식층으로서 입장을 밝힐 때가 됐다"며 "이 문제는 국민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해 결국 국민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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