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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줄리어스 교수 "고혈압 새로운 치료" 제안
[ 2005년 03월 17일 11시 12분 ]
“전문의들이 고위험 고혈압 환자 치료할 때는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마그)가 17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최한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새로운 치료동향'과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미시간의대 내과 스테보 줄리어스 교수[사진]는 고혈압 치료 동향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줄리어스 교수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초기 단계에 신속하게 혈압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은 저용량으로 시작하기 보다는 고용량으로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지 약물만 사용했을 경우 이들에 대한 혈압조절 성공률이 50% 정도이므로 다양한 작용 기전의 항고혈압 제제를 복합적으로 처방하면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톨릭 의대 순환기 내과 백상홍 교수는 이날 회견에서 한국의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치료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심장병 위험인자인 고혈압의 유병률은 높은데 고혈압 치료율 및 조절률은 아직 낮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4년 강남성모병원에 내원한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혈압 환자 중 적절한 혈압조절을 위해 병합요법을 하고 있는 환자의 비율이 79.8%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이날 강연한 스테보 줄리어스 박사는 심장질환 고위험군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VALUE(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 Trial)의 책임연구자였고 국제고혈압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가 그의 이름을 딴 ‘스테보 줄리어스 고혈압 교육우수상’을 제정할 만큼 저명도가 있다.
주영민기자 ymch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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