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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중 무호흡증상 심장 발작 원인 가능성"
[ 2005년 03월 18일 21시 37분 ]
스페인 연구팀이 "잠을 자면서 숨이 끊기는 현상이 심장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간단한 치료를 통해 자는 동안 숨을 조절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각한 수면무호흡은 자는동안 공기 통로가 봉쇄되면서 나타난다. 무호흡은 중년층 남성의 4%, 여성의 2%에서 나타나며 환자들은 자는 동안 10초이상 숨이 멎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미구엘 세르베트 의과대학의 호세 마린 박사는 "장기간 광대한 조사한 결과 무호흡을 치료하지 않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장 관련 발작 위험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의 기본 치료는 지속양압치료로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코에 공기를 계속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마린 박사와 연구팀은 무호흡 치료를 받은 환자 377명과 그렇지 않은 403명의 환자, CPAP 치료를 받은 372명의 환자, 건강한 264명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했다. 결과는 의학 저널 Lancet誌에 보고됐다.

코를 고는 것은 심혈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0년간 환자의 건강을 추적한 결과 연구팀은 코곯이가 심한 환자들에게서 심장 발작 사례가 더 많았음을 밝혔다.

마린 박사는 "연구 결과는 무호흡의 심각한 정도와 심장 발작 위험과의 관계를 나타내며 CPAP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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