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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초일류병원 도약 청사진 마련
[ 2005년 03월 22일 02시 59분 ]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이 초일류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병원 건립과 재창조 전략 실행 등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의료원은 강남성모병원내 계획하고 있는 새병원과 성모병원의 미래 전략수립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맥킨지에 의해 외부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 최근 그 결과를 전체 의료진 및 직원에게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의료원은 현재 및 미래 시장 여건과 대학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 강남성모병원이 위치한 반포캠퍼스 내에 1200병상 규모의 현대적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대신 기존 병원은 향후 교육 및 연구 등 지원기능에 활용할 계획이다.

새병원의 구체적인 방향은 △혈액암, 소화기암과 이식 및 심혈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제공과 안과, 여성암 분야 선두위치 유지 △조혈모세포이식 및 심혈관, 소화기, 이식 및 여성전문, 안센터 등 진료센터의 구성 및 운영 △인재 육성관리 및 정보기술 활용 △환자 중심의 병원 업무절차와 동선이 마련된다.

또한 성모병원은 신장내과, 안과 및 류마티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진료권인 서울 남서부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특화를 통해 의료수준을 제고,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성모병원의 전략은 당뇨와 신장분야, 소화기, 관절 및 척추분야의 전략적 육성 및 기존의 안센터와 류마티스센터, 생활건강센터 등의 육성과 병원공간 효율화 및 리노베이션을 통한 최고급 병원 지향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의료원은 새병원이 완공되고 성모병원의 특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2008년 병원 전체의 IT(information technology)시스템 및 인센티브 체계 재정비, 실질적인 환자 이송 및 협력병원 체계를 통해 산하 병원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원은 △포항공대와 공동 연구소 건립 △학생 복지 및 교육을 위한 성의회관 건립 △국외 유수 의대와의 협력통한 진료 및 의대 교육 커리큘럼의 혁신 등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미 중견 의료진으로 구성된 새병원 의료전문기획위원회와 교원인재양성 실무추진팀 등의 TFT가 분야별 실행안을 수립 중"이라며 "새병원의 첫 삽을 뜨는 오는 10월부터 이 같은 실행 계획들이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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