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랜 곁방살이를 끝내고 오는 5월 서초동 독립사옥으로 이전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오는 5월19일 현재의 서울시 마포구 건강보험회관을 떠나, 서초구 서초동 보나벤처타운 빌딩에서 새롭게 다시 출발하게 된다.
지난 84년 건강보험회관에 입주한 지 20년만에 '곁방살이'를 끝내는 것이다.
보나벤처타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0층에 대지 1175평, 연면적 5717평으로 지난 86년 5월 준공됐다.
신사옥에는 건강보험회관에 입주해 있는 본원 임직원과 인근 창강빌딩에 있는 급여조사실 임직원 및 삼창빌딩의 연구실, 평가실, 상대가치연구개발단 등 900여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전비용으로 건물구입비 397억원, 시설관리 및 보수공사비 58억원 등 모두 495억원이 소요됐으며, 이는 일반기금적립금 412억원, 임차보증금 환입액 9억원, 회관지분 매각대금 일부 74억원 등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평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에 있는 종합병원의 심사 및 사후관리 업무를 서울지원으로 이관하고, 해당 건물에 서울지원을 입주시켜 업무를 수행케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