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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규모 따라 의학회 회비 차등 상향"
[ 2005년 03월 24일 11시 21분 ]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가 회원학회들의 회비를 학회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권고받았다.

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회장 안동현)'가 의학회의 정식 회원 학회로 인준받았다.

의학회는 24일 열린 2005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남궁성은(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감사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의학회 회비 수입은 7300만원인데 비해 회원학회에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출은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들은 의학회가 회비를 학회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감사위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각 학회들과 협력해 진행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시 현재 회장이 공약한 기초의학 진흥기금 의학회 이전을 위한 노력에도 경주해 줄 것을 의학회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학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를 정식 회원 학회로 인준, 산하 회원학회는 모두 137개로 증가했다.

의학회는 또 차기 의학회장에는 김건상 교수(중앙의대 영상의학과)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지난해 보다 8560여만원이 늘어난 10억1000만원의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새해 사업 계획으로는 학회 운영 활성화와 의학통계 조사 사업, 국제학회 참가여비 보조, 의학한림원 운영 지원 등의 계획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 건강'을 주제로 열리는 '제31차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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