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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4일 세계 결핵의 날 행사 성료
[ 2005년 03월 25일 02시 34분 ]
보건복지부는 24일 ‘제 23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인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 및 제 17회 복십자 대상자에 대한 수여식과 ‘우리나라와 북한의 결핵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배길한 결핵연구원장과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의 기념강연이 진행됐다.

결핵퇴치와 국가결핵사업에 업적을 남긴 홍영표 전 회장은 제 17회 공로부문 복십자대상, 사회적 봉사와 지원으로 귀감이 된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선우경식 원장은 봉사부문 복십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04년도 결핵정보감시시스템에 신고된 분석결과 2004년 우리나라 결핵신환자는 2003년보다 816명(2.2%) 증가한 3만1503명이며 2003년도 결핵사망자는 333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결핵환자가 2만7947명(88.7%), 폐외결핵환자가 3556명(11.3%)이고, 이 중 남자는 1만9172명(60.9%), 여자는 1만2331명(39.1%)으로 남녀비는 1.6:1 이다.

연령별로는 0~19세 7.4%, 20~39세 37.5%, 40~59세 26.3%, 60세 이상 28.8%로 인구 10만명당 결핵신환자 발생률은 60세 이상 노령인구층에서 148.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8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2003년과 비교했을 때 대체로 젊은층은 줄고, 장노년층은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결핵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 병의원의 신고율 향상과 공공관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환자 추구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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