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26일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올 예산을 전년대비 0.89%가 증가한 총 20억39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의사회는 지난 24일 열린 '예·결산 심의분과위',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 '정책 심의분과위', '보험 심의분과위' 등 4개 분과위원회의 심의안건 결과를 각 위원회별로 보고 받고 이를 가결 처리했다. 그러나 새해 예산 규모를 놓고 일부 대의원들이 삭감론을 강력히 주장, 논란을 거듭하다 원안대로 결국 통과됐다. 특히, 최근 서울시장과 보건의료단체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1600여만원을 지출한 것과 관련 적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펼쳐졌으나 승인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의협 김재정 회장을 비롯 손춘호, 한광수 고문, 그리고 병협 유태전 회장, 박희백 의정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제10회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대상에 김귀언 교수(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우수상에 박용구 교수(경희의대 법리학교실), 공로상에 이원태 부장(국과수 법의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원구의사회와 용산구의사회, 이대 목동병원, 국립의료원, 을지병원 등 5곳이 모범분회상을 수상했고, '사랑봉사 공로패'에 경만호 원장(경만호 정형외과의원) 등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