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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MRI 스캔법, 뇌종양 치료법 판단에 도움"
[ 2005년 03월 29일 21시 26분 ]
미국 연구팀은 지난 월요일 특수한 유형의 MRI 스캔을 통해 뇌종양 치료법을 판단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시건대학 암 연구팀은 악성 뇌 종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방사능 치료가 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뇌의 수액 확산 흐름도의 변화를 측정했다.

새 MRI는 자기공명 이미지를 통해 뇌를 따라 흐르는 수액의 이동과 확산 스캔으로 종양을 파악한다.

종양 세포는 수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써 세포를 죽게 하는데 연구팀은 "수액 확산 패턴이 변하면 새로 개발된 MRI는 이를 체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 MRI로는 치료 효과를 10주 후에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새로 개발된 MRI 스캔은 3주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학술지 PNAS를 통해 밝혔다.

뇌 종양 환자는 대부분 진단을 받은 후 10개월 후 사망한다. 보통 환자들는 7주간 치료를 받은 후 6주 후에 종양 감소를 확인하기 위해 MRI 스캔을 받는다. 만약 종양이 줄지 않았을 경우 의사는 다른 치료법을 시도해야 한다.

브라이언 로즈 박사는 "새 MRI 측정법은 치료 효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데 그 가치가 있다. 이로써 환자는 효과 없는 치료를 장기간 지속 해야하는 상황도 피할 수 있고 부작용 간파에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nkm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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