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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복용 환자들 심장발작 위험 높아"
[ 2005년 03월 30일 20시 50분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또는 삼환계 항우울제 사용 환자에게서 단기간 내 심장 발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의학저널 Heart를 통해 보고된 이번 연구는 영국 노팅엄 대학의 라일라 J. 타타 박사와 연구팀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연구는 6만여명의 심장발작 환자와 무작위 추출된 비교집단 3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항우울제를 복용한 후 단기간동안 발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삼환계 항우울제 처방 후 1~7일간 심장발작 위험이 약 90%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SSRIs를 처방한 후에는 위험이 159% 증가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위험 증가율이 28일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일시적 위험 증가 현상은 한 부류의 약품이나 특정한 약품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기 보다는 우울증을 원인으로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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