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통합복지콜센터 설치를 추진중이다.
4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아동 및 노인학대, 장애인, 여성 성폭력, 치매, 정신병 등 그동안 다양하게 흩어져 있던 복지관련 상담업무를 할 수 있는 통합복지콜센터를 오는 9월경 설립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복지부는 오늘(4일) 관련부서 과장들을 포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 뿐아니라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1차 실무위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서는 앞으로 통합복지콜센터 설립 추진계획을 비롯 콜센터 업무범위, 유관기관과의 업무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월 중순께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통합복지콜센터 설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올 업무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복지부는 통합복지콜센터 설립을 위해 약 60억원의 예산을 예비비에서 투자할 예정이며, 콜센터의 상담인원은 약 150여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통합복지콜센터는 현재 건강보험공단이 설립 추진중인 '공단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공단 콜센터는 따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통합콜센터에서는 공단 콜센터와 어떤식으로 업무를 연계해 나갈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한 이 통합콜센터에서 국민연금 업무 뿐아니라 건강보험 업무도 일부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통합복지콜센터 설립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민연금콜센터와 노동부 콜센터를 벤치마킹 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연금콜센터는 현재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5개 콜센터가 운영중이며, 그 인원은 서울 콜센터의 180명을 포함 총 350여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