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대 예방의학교실 황인경 교수 등 4개 의대가 2002년과 2003년 통계청 사망자료를 근거로 부산시민의 평균 수명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73.2세, 여자는 80세로 나타났다. 합계 평균은 76.7세.
이번 조사에 따르면 남자는 위암, 여자는 자궁경부암에 가장 많이 걸리고 고혈압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명을 구분해본 결과 수영구와 동래구가 77.5세로 제일 오래사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반면 사상구 및 서구, 동구, 영도구는 75.5~75.9세로 주민 평균 수명이 가장 짧았다.
연구팀은 "전반적인 암질환에서는 남여에서 특별한 차이가 없었으나 부산 남성에서는 간암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