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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실명위기 새 유전자치료법 개발
[ 2005년 04월 06일 05시 39분 ]
각막염, 각막변성, 외상 등으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실명원인이 되는 각막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이 개발됐다.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사진]와 전남대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 김경근 교수(48)팀은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효모로부터 BAI1 유전자 N-말단 단백질을 만들어 동물 실험한 결과, 효과적으로 각막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거나 감소시키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동안 실명의 주된 원인인 각막혼탁을 일으키는 각막신생혈관 생성 차단 치료를 위해선 억제제 투여,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의 방법을 사용해오고 있지만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윤경철 교수팀의 ‘각막 신생혈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 공동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전자 치료법연구 전문학술지 Gene Therapy 최신호(4월1일 발간)에도 주요 논문으로 다뤄졌다.

윤경철 교수는 “이번 연구로 실명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실명환자들이 이용하는 각막이식 수술시 나타나는 거부반응도 새 치료법 사용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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