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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검찰이어 국세청 세무조사설로 곤혹
[ 2005년 04월 11일 02시 50분 ]
화의를 극복하고 최근 급속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풍제약이 검찰 내사설에 이어 국세청 세무조사설로 때아닌 곤혹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주 국세청 세무조사반이 들이닥쳐 회계 장부 등을 조사했냐는 문의가 잇따랐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신풍제약이 세무조사를 왜 받았으며 갑자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설이 크게 부풀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어떻게 그런 소문이 나돌았는지 모르겠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세청이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에서 우리 회사가 화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나온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국세청 세무조사설에 앞서 업계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리베이트와 관련, 검찰 내사설을 받고 있다는 주장도 한때 제기됐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어떤 형태로든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없다"며 "왜 이런 소문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신풍이 최근 새롭게 위상을 정리하면서 항암제 등 전문약 매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과 영업에 적극 나섬에 따라 회자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향후 이 같은 설이 단지 설로 끝날지 아니면 구체화될지 주목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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