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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방암 연구팀, 美연구비 21만불 수혜
[ 2005년 04월 11일 10시 04분 ]
서울대 의대 노동영 교수[사진]와 간호대 이명선 교수팀이 미국의 유수 민간연구 지원재단인Susan G. Komen Breast Cancer Foundation에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 교수팀의 연구과제는 ‘웹을 기반으로 한 한국 유방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로 올해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미화 20만8000불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유방암이 1위이고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에 착안, 웹 상에서 유방암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노동영 교수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국의 유수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것은 연구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한편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수한 통신망을 활용,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정보를 전국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노동영 교수와 이명선 교수 외에 의대 예방의학 유근영 교수, 간호대 김정은 교수, 대구 파티마병원 이정림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미국 존스 홉킨스 보건대학원 전희순 교수가 자문 역할을 맡았다.

미국의 Susan G. Komen Breast Cancer Foundation은 36세에 유방암으로 임종을 앞둔 Susan이 동생에게 유방암 치료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동생 Nancy가 지난 1982년 Susan을 기리며 설립해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연구와 교육,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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