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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병원 5곳 응급실 기준 미달
[ 2005년 04월 13일 08시 04분 ]
부산지역 대형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인력과 시설 수준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행한 부산대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 5곳의 권역, 지역 응급실 점검결과 이같이 밝혀졌다"며 "개선 조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인 부산대병원이 200㎡, 20병상 이상의 중환자실을 확보하도록 돼 있지만 실제로는 응급실 전용 중환자실이 없고 소수술실도 기준치보다 확연히 작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30병상 이상이어야 할 응급실 전용 입원실도 10병상이 부족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전체 면적도 평가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병원은 응급실 전담 전문의도 규정상 4명이나 3명에 그쳤고 청원경찰 수도 기준보다 부족했다.

이밖에 동아대병원과 부산백병원, 침례병원 등도 복지부의 기준에 못 미쳐 개선 조치가 취해졌다.

부산시는 향후 응급실 개선계획을 세워 이행만 병원에만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줄 방침을 세웠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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