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발기부전, 단지 이불 속 문제만은 아니다"
[ 2005년 04월 15일 02시 13분 ]
자칫 이불 속 문제로만 인식되기 쉬운 ‘발기부전’이 실제로 다양한 만성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주목되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가 진행한 ‘국내 발기부전 대규모 역학조사’ 최종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생식기계질환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2배~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안태영 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는 “이번 조사는 발기부전이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들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며 “특히 심장질환과 생식기계질환과의 연관성이 뚜렷이 나타나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발기부전이 여러 가지 측면의 삶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성관계 만족도의 경우 발기부전이 없는 사람의 경우 15.3%가 본인의 성관계에 대체적인 불만족을 표시한 반면 발기부전 남성의 경우 60.1%가 만족하지 못하다고 답변해 발기부전 남성의 성관계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적인 삶에서의 경우도 발기부전이 없는 사람이 20.8%, 발기부전 남성이 39.9%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불만족 하다고 답했다.

파트너 만족도에는 발기부전 없는 남성 14.7%, 발기부전 남성 49.8%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해 전반적인 개인의 만족도에 발기부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발기부전이 ‘건강의 적신호’로 개인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의지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환자가 발기부전 증상이 시작돼 병원에서 진단 받기 까지는 평균적으로 15.8개월, 즉 1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고 병원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4.9%에 그쳤다.

안태영 교수는 “발기부전이 신체건강은 물론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깊이 관련이 있는 만큼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무작위 추출한 전국의 40~80세 남성 총 157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결과는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이뤄 진 발기부전 유병률과 그 위험요인을 분석한 국내 최초 조사로서 우리나라의 성기능장애에 대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