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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유방암 환자 생존율 높일 가능성"
[ 2005년 04월 17일 21시 28분 ]
바이오테크 회사인 제넨테크사와 스위스 제약사 로슈사는 최근 임상실험 중간 분석 결과 암 치료제 아바스틴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시점에 왔다고 발표했다.

최근 임상실험은 7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의 병행 치료와 화학치료만 행할 때의 유방암 환자의 종양 전이 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회사는 FDA와 아바스틴의 유방암 치료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FDA는 지난 2004년 2월 결장암 치료제로 아바스틴 승인한 바 있다.

아바스틴은 신체 내 혈관 형성을 돕고 종양이 계속 살아남도록 영향을 미치는 성장인자를 차단하도록 개발됐다.

JP모건의 로날드 리노드 Jr.은 "우리 견해로는 제넨테크사는 최소 2006년 중순 내에 FDA로부터 최초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승인을 받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분석팀은 "이번 임상 실험 결과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들이 6개월간 화학 치료만 받는 것과 8개월동안 아바스틴과 화학 치료를 함께 받는 방식을 진행할 때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직 중요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JP모건사는 8개월간 아바스틴 치료를 받은 그룹의 생존 기간이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06년에는 아바스틴의 매출액을 10억에서 12억달러, 2007년엔 16억달러에서 26억달러로 예상했으며 난소암, 전립선암, 신장과 췌장 암 관련 임상 실험 역시 시작 될 것을 지적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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