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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궤양제 ‘일라프라졸’, 임상 3상 돌입
[ 2005년 04월 20일 00시 51분 ]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Ilaprazole)’이 최근 GCRC(Gleneagles Clinical Research Center)사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체결하고 마지막 임상에 돌입했다.

또한 중국시장에서도 라이센스 체결사인 Livzon에 의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4월 중으로 임상 3상에 돌입, 오는 12월 최종 임상만료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라프라졸은 지난 3년 동안 호주, 싱가폴 등 5개 국가에서 다국적 임상 2상 후기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신물질 신약이 5개 나라(중국포함 6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매년 30%이상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계열 항궤양 치료제 시장에 세계적인 국산신약이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본 임상 시험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2~3년 내에 한국을 비롯한 외국 여러 나라에서 시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의 항궤양 약물은 거의가 특허가 만료되거나 만료 예정에 있고 현재 개발중인 PPI약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계적인 국산 신약탄생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라프라졸’은 현재 전세계 2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신물질 항궤양로, 임상결과 기존의 PPI제제에 비해 4배 이하의 적은 용량만으로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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