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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레보설피라이드 심장부작용 없다" 해명
[ 2005년 04월 19일 11시 08분 ]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은 19일(수) 안명옥 의원이 제기한 '레보설피라이드 성분 의약품에 대한 우려'와 관련, "D2 receptor antagonist(도파민2 수용체 길항약)인 레보설피라이드 제제는 시사프라이드(5HT4 agonist : 세로토닌-4 작용약)와 기본적으로 그 작용기전이 달라 심장과는 무관한 제제"라고 해명했다.
회사는 안의원이 제기한 '레보 설피라이드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시사프라이드는 심장 부작용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미국 톰슨 마이크로메덱스사(Thomson MICROMEDEX)'의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입증됐다"며 "벤즈아미드 유도체라는 이유만으로 시사프라이드(Cisapride)와 유사한 심장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심장 부작용의 경우 시사프라이드에 있는 'class III Antiarrhythmic pharmacophore(안티아리스믹 파마코포어)'가 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있는 특정분자구조로 알려져 있으나 레보설피라이드 제제는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품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회사는 "사용 금지가 된 것이 아니라 '허가를 받지 못했다'가 정확한 표현"이라 말했다.
회사는 '해외에서 판매허가 조차 받지 못했거나 신중하게 쓰이는 의약품이 아무런 제한 없이 처방되고 있다'는 주장에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의 EU 국가와 칠레 등에서 현지 허가를 거쳐 시판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안을 느낀다는 의견은 다소 무리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황종욱기자 hj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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