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병원들의 훈훈한 바자회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5월 3일~4일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각각 10일, 11일 보라매병원과 강남성심병원이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5월 3, 4일 양일간 야외 정원에서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대규모로 펼친다.
벼룩시장, 신상품 코너,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된 이 바자회는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분당점, 사조산업 등의 유수기업과 지역 주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보라매병원은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5월 10, 11일 양일간 병원 본관 주차장 앞에서 연다. 각종 생활용품과 운동기구, 의류, 건강보조식품 등이 판매되고 풍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성심병원도 5월 11일 병원 주차장에서 ‘불우아동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아동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병원직원들로부터 기증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후원회장인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불우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러한 행사가 보다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