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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들어간 후 감기 달고 살아요"
[ 2005년 04월 22일 00시 48분 ]
아이들이 놀이방,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한 이후 유독 감기에 잘 걸린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함소아 한의원은 최근 71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아이의 단체생활 시작과 함께 가장 염려되는 질환으로 ‘감기’를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73%(522명)에 달하는 수치로, 응답자 절반인 358명은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유독 감기에 시달렸다고 답했다.
또한 과반수 이상이 감기에 한번 걸리면 대개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나타났다.
감기에 걸리면 2주 이상 지속된다고 응답한 경우가 54%로 가장 높았으며 1주 46%, 3주9%, 4주 9% 순으로 조사됐다.
이런 탓인지 엄마들은 대개 감기가 유행할 때는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에 보내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가 유행할 때 아이를 놀이방 등의 기관에 보내는게 꺼려지거나 보내지 않는다고 답한 부모는 전체의 58%(417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들이 아이가 새로운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기본적인 위생생활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평소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지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정도의 생활 속 작은 실천만 따라준다면 이런 증상들 역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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