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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이상 매년 1회 녹내장 검사를"
[ 2005년 04월 22일 06시 42분 ]
"녹내장은 별다른 자각증상 없이 시신경이 크게 손상된 뒤에야 발견되기 쉬우므로 40세 이상이거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은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녹내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 녹내장과 정윤석 교수가 지난 21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무료건강강좌[사진]의 연자로 나서 이렇게 말했다.

400여명의 노인대학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다양한 녹내장 증상과 진단방법 및 치료,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 안과검진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녹내장은 실명을 불러오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 중 하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생동안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시력은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녹내장 환자의 유의점에 대해 "녹내장은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워 환자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편안한 옷 착용, 술·담배 줄이기 및 다량의 음료 섭취 삼가 등을 유의사항으로 꼽았다.

정 교수는 "안압 조절이 녹내장의 진행을 저하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여러 연구에 의하면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낮추고, 은행나무 추출물은 시신경 혈류를 증가시켜 녹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종욱기자 hj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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