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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효과 동등"
[ 2005년 04월 25일 08시 53분 ]
SK케미칼(대표 김창근)과 인투젠(대표 김대기)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가칭)이 비아그라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 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해온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의 제2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임상 결과 SK-3530은 비아그라와 같은 용량인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4.3%, 성교완료율 72.4%, 환자만족도 86.2%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존 제제와 비교할 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투젠의 김대기 박사는 “SK-3530은 생체 이용율은 비아그라와 유사하면서도 PDE-5의 억제율은 높게 나타나 발기부전 치료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색각장애는 1상에 이어 2상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두통 등의 부작용도 현저히 낮았다”고 덧붙였다.

SK-3530은 지난 1998년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인 인투젠이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 국내외에서의 전임상시험을 거쳐 2004년 제1상 임상시험과 올 3월 제2상 임상시험을 모두 마치고 올 하반기에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오는 2006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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