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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임스펀지 미국 시장에서 재시판
[ 2005년 04월 25일 21시 31분 ]
지난 금요일 앨렌데일사는 여성용 피임 스펀지가 10년만에 미국 시장에서 다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렌데일사는 올 여름 장외거래를 통해 Today Sponge의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기 제조사인 AHP사는 지난 1994년 제조 문제를 맞닥드린 후 설비를 재공정하는 것을 손실로 판단, 스펀지의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AHP사는 현재 와이어스사의 전신이다.

미국 시트콤 "세인필드"를 통해 피임 스펀지가 알려지자 1998년 투데이 스펀지의 권리를 사들인 앨렌데일사는 약 9,000여명의 여성들이 스펀지의 재시판에 대해 문의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피임 스펀지는 살정자제가 스며있는 일회용품으로 여성의 질 내에 삽입, 자궁 경부를 막는 효과가 있으며 스펀지 하나는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앨렌데일사는 "연구 결과 피임 스펀지의 피임 효과는 약 89~91%로 나타났으며 이는 콘돔의 피임 효과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약 2억 5천만개의 스펀지가 판매된 바 있다. 앨렌데일사는 내년에 약 1000만개에서 1500만개의 스펀지가 팔리고 다음 해에는 판매가 두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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