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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大 출강거부 전과목으로 확대"
[ 2005년 04월 26일 22시 00분 ]
최근 진단방사선학 전문의들이 한의과대 강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의과대학 출강거부 운동을 전 과목으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는 의료계가 의료 백년대계 차원에서 추진중인 의료일원화를 위해 한의학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제기돼 그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위원장 장동익, 이하 범대위)는 26일 서울 힐튼밀레니엄 호텔에서 가진 제2차 회의에서 의료일원화를 위한 방안중 하나로 이 같은 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위해 범대위는 우선 의사협회에 범대위 이름으로 한의대 출강거부 운동을 전 과목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제안서를 금명간 제출키로 결의했다.
이에앞서 영상의학회는 지난 1월말 △국가의 정규과정을 밟지 아니한자가 불법의료행위를 할 목적임이 인정 될 경우△한의사가 '한방의료' 범위를 벗어나 '의료'를 할 취지임이 인정 될 경우△의사가 아닌 의료인이 법에 규정한 범위 외의 '의료행위'를 할 목적임이 인정될 경우 등 3가지 경우에는 한의과대학 강의에 출강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촉구한 바 있다.
영상의학회의 이 같은 조치는 한의사들의 CT 사용을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었다.
당시 영상의학회는 일부 회원들의 한의과대 강의가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 국민의 기본권인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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