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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엔브렐주·포사맥스등 보험급여 확대
[ 2005년 04월 27일 09시 59분 ]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주'와 골다공증치료제인 '포사맥스'등의 보험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희귀·만성 질환인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 및 만성 신부전 환자에 투여되는 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를 5. 10일을 기준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주의 경우 중증의 건선성 관절염(약 390명)에도 다른 약제의 효과가 적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보험급여가 인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건강보험에서 최대 192억을 지원키로 결정해 약 1,100여명의 환자들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1인당 9개월 기준 1300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사용하는 조혈제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지원범위를 확대키로 해 2700여명의 환자가 추가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재정에서 최대 61억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골다공증 치료제(알렌드로네이트 제제 등, 163여 품목)의 건강보험 인정 기간도 통상 90일에서 18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사맥스정 건강보험 인정기간도 통상 90일에서 180일로 연장된다.

이에따라 환자 기준으로 할 때 연간 부담이 43만원 정도에서 9만원이 경감된 34만원으로 낮아지며, 건강보험재정은 388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고액의 중증 질환 등에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만성활동성 B형 간염치료제, 다발성 골수종에 사용되는 항암제, 성조숙증상인 “중추성사춘기조발증”에 사용되는 의약품 등을 급여화 한 바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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