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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급여적정성평가 '9개→13개' 확대
[ 2005년 04월 29일 09시 49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현재 9개 분야인 평가항목을 13개 분야로 확대하고 다양한 중재활동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29일 가톨릭의대에서 열린 ‘2005년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사진]에서 심평원 평가2부 최명례 부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밝혔다.

심평원은 소비자에 대한 의료의 질적 보장을 위한 평가대상 확대와 평가결과 공개 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금년도 평가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심평원은 현재 AMI, PCI, CABG, C/S, CT, 약제4개 분야 등 9개 분야인 평가대상을 뇌졸중, 진통소염제, 무릎관절치환술, 수혈의 추구관리를 추가, 총 13개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정확한 주사제 정보제공으로 소비자가 주사제를 요구하는 형태 변화, 의료제공자의 과도한 인식해소 및 의학적 판단에 따른 주사제 처방유도 등 지난 12월 실시했던 ‘주사제 사용에 관한 소비자와 의료제공자의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주사처방 감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심평원은 또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흡입용 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 권장을 통해 처방지침 및 환자 약물사용법 개발, 평가결과 통보·요양기관에 제공, 환자 복약지도 주력 등 ‘천식 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의 적정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심평원은 ‘요양기관, 의약단체와의 정보공유’와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의료기관들의 의료의 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질 향상을 촉진하며 품질 정보를 이용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은 그밖에 2005년 중점 추진계획으로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 활동 지원’을 들었다.

심평원은 5월 중 병원급 이상의 요양기관에 대한 내부 질 향상 활동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요양기관 내부 질 관리조직과 네트워크 구성으로 긴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노춘희 보험심사과장의 ‘적정성평가 관련 진료비 모니터링 등 요양기관 관리방안’과 ‘과별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 등의 발표가 있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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