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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서 사망 간암환자가 '최다'
[ 2005년 05월 04일 09시 11분 ]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다 가장 많이 사망하는 질병환자는 간암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박순일)은 4일 ‘주요상병별 사망퇴원율 및 사망퇴원 환자의 평균입원기간 추이(1992~2002)’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도표]

이번 조사 결과 사망퇴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주로 암(악성신생물)으로, 퇴원 1000명당 간암 122.8명, 기관지 및 폐암 121.6명, 위암 97.3명으로 높은 사망퇴원율을 보였다.

또한 대뇌혈관질환, 만성간질환 또한 사망퇴원율이 높아 퇴원 1000명당 각각 59.0명과 43.3명을 기록했다.

평균 입원기간 중 암에 의한 사망퇴원환자는 20~30일 정도의 평균 입원기간을 보였다.

더욱이 고혈압, 당뇨에 의한 사망퇴원은 최근 50일 이상의 긴 평균 입원기간을 보여 고혈압 52.9일, 당뇨환자는 55.2일의 입원기간을 보였다.

이와 관련 도세록 책임연구원은 “건강보험급여 범위 확대로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져 의료기관 사망퇴원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임종직전은 의료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기간으로 보건의료정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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