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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이달 시행 연구비카드제 '순풍'
[ 2005년 05월 05일 11시 14분 ]
5월 중순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부터 시작되는 '연구비카드제 도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5일 "연구비카드제 시행을 앞두고 LG카드사와 함께 연구비관리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은 사용자(과제수행기관 또는 연구책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비상담 콜 센터를 운영하고 전국단위의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은 앞으로 연구비를 사용할 때 연구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다만 인건비, 여비 등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부문은 계좌이체 또는 현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종전과 같이 과제협약을 체결한 후 연구기관에 직접 지급된다. 이 경우 연구기관은 다른 용도의 자금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별도 계정을 개설해야 한다.
한편 진흥원은 당초계획대로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비 1096억원(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연구개발비 63억원 포함)중 65%인 715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지급하던 연구개발비는 1, 2회에 걸쳐 지급하기로 변경했다.
연구사업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카드제 도입을 통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증빙서류가 간소화 돼 그동안 불편했던 행정체계도 개선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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