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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4조원 투입 의료산업 육성"
[ 2005년 05월 06일 10시 58분 ]
“의료 서비스의 산업화를 위해 2009년까지 4조원의 예산을 투자, 정부가 적극 나서서 의료계 자율정화 개혁을 추진하겠다”

6일 열린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의 정기총회 축사에서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의료계가 되도록 정부도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궁극적인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김 장관은 최근 발표된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이번 평가는 다소 미흡하고 불만족스럽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발표했지만, 향후 적극적인 보완과 개선 작업을 통해 더욱 발전된 평가를 시행해야 할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중소병원의 경영난에 대해 “전국 중소병원의 건의 사항을 경청해 정부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파트너쉽 연계를 통해 신뢰받는 정책을 이루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밖에 김 장관은 공공성과 형평성을 갖춘 국민의 기본적 의료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개정 건전·선전화 ▲건강보험 보장성 단계적 확대 ▲고액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효과적 급여체계수립 ▲의료세계화에 적극 대비 ▲세계의료수준육성 종합계획추진 등의 정책을 통해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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