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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울제, 과민성 대장증후군 완화에 도움"
[ 2005년 05월 07일 02시 04분 ]
항울제 아미트리프탈린 저용량 복용을 통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증상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밴더빌트 대학의 H. 머츠 박사와 연구팀은 " 뇌이미지를 통해 IBS 환자의 직장 팽창 통증과 전방대상피질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의학지 Gut를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저용량의 아미트리프탈린이 전방대상피질의 활성 완화 효과 여부와 IBS로 인해 생긴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19명의 IBS환자들은 무작위로 아미트리프탈린 치료 그룹과 비활성 플라시보 약품 치료 그룹으로 나뉘어 한달간 치료를 받았으며 3주간 장세척 기간 후 치료 법을 바꿔 진행했다.

아미트리프탈린 치료 그룹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난 환자는 13명인 반면 위약 치료 그룹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환자는 5명이었고 한명은 두 치료 모두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최근 2주간 치료 기간 동안 통증 평가 수치의 경우 아미트리프탈린 치료 그룹은 4.2 플라시보 그룹은 5.3으로 나타났다.

아미트리프탈린 치료 그룹에서는 전방대상피질의 통증 관련 활동의 경감 효과가 관찰됐으며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효과는 더 컸다.

연구팀은 "아미트리프탈린은 말초 신경보다 중추신경 시스템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침으로써 IBS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미트리프탈린은 통증의 자각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스트레스 악화 증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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