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뇌종양클리닉(부장, 정신교수)이 개원 1년만에 뇌종양 수술 341례를 달성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뇌종양만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국내 최초의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개설했고, 뇌종양과 감마나이프 전문교수 4인의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개원후 1년간 총 470례의 수술을 시행했고, 341례(73%)는 뇌종양을 수술하는 진료실적을 올렸다.
개두술 없이 무혈, 무통의 최첨단 방사선 수술을 하는 감마나이프는 도입후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140례의 다양한 뇌질환을 성공리에 치료했다.
그 외에도 클리닉은 전산화된 차세대 수술현미경인 펜테로, 뇌항법수술장치가 사용되고 있고, 이엠에프, 초음파흡입기등 첨단 뇌종양 수술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진료외에 암연구소내 뇌종양조직은행과 뇌종양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사급연구원, 전임학위 대학원생, 외국 유학생들이 뇌종양의 침윤 관련 실험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뇌종양 치료약제의 전달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중이다.
지난 1년간 연구실적도 국내외 학회에서 3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11차례의 뇌종양관련 초청강의를 실시했다. SCI 논문 12편을 포함하여 뇌종양전문학술지에 17편의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한편 뇌종양클리닉과 감마나이프센터(소장, 강삼석 교수)는 최근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전국 규모의 '뇌종양수술의 최신지견 2005' 학술행사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뇌종양 전문교수들을 초빙, 비디오 강의를 통해 뇌종양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초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서울의대 최길수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전국에서 약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등록, 전문적인 강의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