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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신질환 발병 환자에 리스페리돈 효과"
[ 2005년 05월 09일 21시 09분 ]
리스페리돈이 할로페리돌보다 첫 발병한 정신 질환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는 장기간의 연구 결과가 의학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를 통해 발표했다.
니나 스쿨러 박사는 "연구 포인트는 정신 질환의 첫번째 발병에 있었다. 첫 약물치료 경험은 기꺼이 치료를 받아들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발병 후 첫 해 동안의 재발 방지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활동적인 정신 질환이 평생을 좌우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정신 질환 증세가 나타난 5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리스페리돈과 할로페리돌을 처방했다. 평균 나이는 25.4세며 평균 치료 기간 약 206일 가량이었다.
양성음성증후군척도(PANSS)와 CGI 수치 비교 결과 두 그룹 모두 두드러진 개선 효과가 나타났지만 두 그룹간 차이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환자의 3/4가량에게서 총 PANSS 수치가 20%이상 감소한 초기 임상 향상 효과를 보였다.
치료에 개선 효과를 보인 환자 중 리스페리돈 치료를 받은 환자의 42%가량이 재발한 반면 할로페리돌 치료 그룹의 재발률은 55%로 나타났다. 재발 시기도 리스페리돈 치료 그룹은 첫 치료 후 466일 후 였지만 할로페리돌 치료 그룹은 205일로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또 할로페리돌 치료 그룹의 초기 가벼워진 몸무게 회복 효과가 더 뛰어났지만 종료점에서는 리스페리돈 치료 그룹과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정신 분열증 환자 그룹에게로 일반화 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연구 실패율이 40%에 육박하고 약물 치료만 고수할 수 없는 등의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처음 정신 질환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낮은 항성신병 치료제 복용량으로 두드러진 증상 개선 효과가 있다. 리스페리돈은 할로페리돌보다 재발 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재발 시기도 더 늦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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