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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약 ‘세로비브’, 유효성·안전성 입증
[ 2005년 05월 10일 09시 02분 ]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뇌졸중치료제 ‘세로비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임상을 통해 밝혀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세로비브(CEROVIVE)와 위약의 효능을 비교한 세인트Ⅰ(SAINT I) 임상시험에 대한 최초의 분석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17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세로비브는 위약에 비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이후의 장애 발생에서 큰 감소를 보였다.

세인트Ⅰ의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중 절반이 무작위 배정돼 세로비브를 투여 받았으며 이상반응의 종류와 발생빈도는 위약과 비슷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결과로 세로비브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검토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측은 이 임상결과를 토대로 2006년 하반기 세로비브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는 세인트Ⅱ와 챈트 연구 결과를 포함한 최종 데이터에 근거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강종성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뛰어난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로비브는 자유기 포착 매커니즘의 치료제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실험 모델에서 입증된 효능을 통해 신경보호제로 개발중인 약물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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