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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200만개 창출
[ 2005년 05월 10일 11시 03분 ]
정부는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8월초 대책을 확정키로 했다.

정부는 10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구체적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 후 노동부에서 총괄 보고키로 했다.

문창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확충 추진상황은 분기별로 보고하되, 복지부의 경우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추진체계와 개선대책을 별도로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민간영역의 일자리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전망과 추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사회서비스 부문 일자리 창출 여건조성을 위한 진입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분석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시설투자를 수반하지 않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사회복지시설 신규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여러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설확충보다 인력확충하는 방향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 역시 이날 "주요 선진국들은 소득이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이행할 때 교육·보건·보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고용이 크게 늘어났다"며 "선진국의 경험에 비춰 우리나라는 약 20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김대환 노동부장관, 곽결호 환경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장관, 김용익 고령화 ·미래사회위원장,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종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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