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병원협회는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됐던 부천대성병원 실사조사 결과와 관련,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책회의는 지난달 부천대성병원 전공의 수련환경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던 복지부, 병원협회, 가정의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병원협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등 보안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여 전공의협회와 해당 병원 전공의협 등이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로선 3년차 이상 전공의들의 이동수련을 허용하고 3년차 미만 전공의에 대해서는 한차례 추가적인 실사를 벌인 다는 관측이 제기될 정도다.
한편 병협은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서면에 기초한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를 벌이고 병원신임평가기간인 6월말부터 9월까지는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병원현황 및 과목별 의사, 전공의 현황, 수련환경, 수련공간 등 5개 항목이 집중 조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