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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후 골다공증 위험 높아"
[ 2005년 05월 12일 22시 15분 ]
캐나다 연구팀은 조기 유방암 치료 후 폐경기 이후 여성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대학의 존 R. 맥케이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유방암 환자는 치료 후 건강한 사람보다 골다공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환자가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화학치료를 받았을 경우 특히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맥케이 박사와 애닐 A. 조이 박사는 폐경기 이후 유방암 환자의 뼈 건강상태 체크에 착수했다.

두 대규모 조사 결과 유방암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타목시펜을 복용한 환자와 플라시보 약품을 복용한 환자의 골절상 발병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 여부에 다른 조사 결과는 판이하게 나타났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아리미덱스, 페마라, 엑스메스탄 등이 있으며 이들 약품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세 약품은 모두 골밀도 수치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의학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을 통해 아리미덱스 치료는 타목시펜 치료보다 골절 위험이 약 60% 가량 더 높았다고 전했다.

또 연구팀은 페마라 치료 역시 플라시보 치료시 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엑스메스탄 역시 골반의 골밀도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맥케이 박사는 "일반적으로 폐경기 이후 여성은 DXA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러나 골밀도 수치가 두드러지게 감소하지 않은 타목시펜 치료 환자의 경우는 테스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칼슘과 비타민D, 운동 등으로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또 박사는 골다공증이 발견된 유방암 환자의 경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가 필수적이며 DXA검사를 2년마다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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