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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병원, 비타민등 건식 10배이상 커져"
[ 2005년 05월 12일 21시 25분 ]
"앞으로 의원과 병원 등 의료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0배이상 커질 것이다"

"의사들이 반신반의하는데 가급적 빨리 비타민 등을 포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국내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의 총아로 떠오르며 약국 시장에 이어 의료계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는 비타민하우스(주) 김상국 사장[사진]은 12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며 "의사들의 마인드가 바뀌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를(그의 표현을 빌리면 건식 처방을) 통해 환자들에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한다면 진료뿐 아니라 수익적 측면에서 매우 효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수익을 많이 내는 의원은 한달에 건식으로만 1000만원이 넘는 곳이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비타민하우스는 의료계 시장 진출 1년 만에 의원급 가맹점이 1400여곳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 가맹 의원들이 물품을 선결제 방식으로 구매한다는 것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이 같은 방식에 다소 의아해 하는 곳이 많지만 양측의 윈윈 결과를 가져오고 또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하우스는 현재 전체 매출액서 약국과 의원의 비중이 역전됐다. 시작은 늦었지만 의료계 시장의 규모가 그 만큼 커졌고 향후 가능성도 더욱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김 사장은 "대중적 광고는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교육에 대한 투자와 제품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맞아 떨어져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병의원 시장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이의 일환으로 이 달 1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의원 병원용 브랜드인 '닥터스 초이스'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간호사가 주 대상이지만 의료계 종사자면 누구가 이번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12일 대전 을지병원을 시작으로 대구 굿모닝병원(17일), 청주 충북대병원(19일), 천안 이진소아과병원(2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병원계 종사자를 위해서는 처음 열리지만 관심이 높다"며 "고차원의 메디칼서비스를 위한 방안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 질환별 영양관리 등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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