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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유방암과 폐암환자 재발 늦춰"
[ 2005년 05월 15일 22시 07분 ]
연구팀은 지난 금요일 진행성 폐암 또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가 지넨테크사의 암 치료제 아바스틴과 화학 치료를 병행할 경우 화학 치료만 받는 환자보다 재발을 늦추는데 더 유리하다고 전했다.
최근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보고된 두 연구 자료를 통해 폐암 환자의 평균 종양 치료 후 재발 시기를 확인한 결과 화학 치료만 받은 환자의 경우 재발 시기는 4.5개월, 병행 치료를 받은 환자는 6.4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바스틴과 화학 요법을 병행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재발 시기는 약 11개월인 반면 화학 치료만 받은 환자의 재발 시기는 경우는 6개월이었다. 실험에 적합한 환자는 HER2 유전자 양성 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지넨테크사의 허셉틴 치료를 받았다.
지난 2004년 결장암 환자의 화학치료와 병행하기 위해 승인된 아바스틴은 올 해 초 폐암 환자의 생존률을 10.2개월에서 평균 12.5개월 가량 연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금요일에 진행된 3차 폐암 임상 실험 결과는 처음으로 화학치료와 아바스틴의 결합 치료를 통해 종양에 공급되는 혈액을 차단함으로써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았던 환자의 병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였다.
또 화학 치료만 받은 환자의 경후 치료 1년 후 생존률이 43.7%였던 반면 아바스틴을 병용한 그룹의 생존율은 51.9%를 나타냈다.
치료 2년 후 화학치료만 받은 그룹의 생존율은 16.9%였고 아바스틴 병용 치료 그룹의 생존률은 22.1%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에는 뇌까지 종양이 전이된 환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밴더빌트 대학의 앨런 샌들러 박사는 일반적으로 30%의 사람만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을 받으며,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는 진단 후 1년가량 생존한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출혈 등이 있으며 주로 폐의 출혈이 나타난다. 샌들러 박사는 화학 치료만 받은 그룹의 경우 부작용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바스틴을 병용한 그룹의 경우 1.7%의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 규정위원팀은 연구 초기 암의 일종인 폐편평세포암 환자를 포함한 부작용 발병률은 10%이상이었으나 폐편평세포암 환자를 제외한 부작용 발병률은 사용하기 무난한 수치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샌들러 박사는 최근 연구 결과 화학 치료만 받은 그룹의 경우 생명에 해가 되지 않는 출혈이 나타나는 비율이 1%인 반면 아바스틴 병용 치료 그룹의 부작용 발병률 5%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지넨테크사는 폐암 환자와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시장에 아바스틴을 보충 치료제로 승인할 것인지 여부를 미국 FDA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진단 5년후 생존율이 80%이상이지만 환자의 70%가량은 종양의 전이가 시작 된 후 병이 발견된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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