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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IMS 자보수가 인정 '비상체제' 돌입
[ 2005년 05월 16일 02시 54분 ]
건교부의 IMS 자보수가 인정 결정과 관련, 의료계를 겨냥한 한의계의 대응 움직임이 심상찮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이와관련, 오늘(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비상체제로 조직을 운영하고 의료계에 대한 대응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한의협은 우선 오늘 저녁 각 지부별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 회원들에게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주지시킬 예정이다.

이를통해 각 지부에 이번주 토요일(21일)까지 야간농성을 지시, 28일로 예정된 전회원 비상집회의 참석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전국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투쟁방향 등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은 지부별로 비상총회를 열어 전국 회원들과 ‘무한투쟁’의 당위성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의협은 특히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전회원 비상집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대규모 집회를 통해 한의사들의 비장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집회 인원을 1만명으로 추산한 한의협은 한의사뿐만 아니라 가족, 간호사까지 총동원, 비상집회 인력 부분에도 상당히 신경쓰는 분위기다.

한의협은 오늘 오전 복지부측에 집회 신고를 하는 한편 각 부서별로 집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한의협 고위 관계자는 “한의학에 대한 양의사들의 도전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한의사들의 단합된 힘으로 양의사의 도전행위를 물리칠 것”이라고 결의를 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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