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병원영리법인화 방침에 대한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참여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환경정의 등 24개 보건의료 및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반대투쟁을 결의, 귀추가 주목된다.
참여연대 등 24개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보건복지부의 병원 영리법인화 허용 방침을 반대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복지, 여성, 교육, 의료, 환경, 문화 등 사회분야 전체에 걸친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대응 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의 건강권과 기본권 향상을 위한 노력은 보건복지부가 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임에도 병원의 영리병원화 허용과 민간보험도입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발표를 하면서 의료 공공성을 포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최근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국민의 사회적 기본권 영역에서의 국가의 책임과 공공성의 포기 및 시장만능주의의 득세가 만연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식(참여연대 사무처장), 지금종(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인순(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 임준(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김정범(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이혜선(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