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인체를 대상으로 신약후보 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센터로 연세의대, 경북의대, 전남의대, 아주의대 등 4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
아울러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경희의대등 3개 의과대학을 임상연구센터로 선정, 향후 9년간 매년 7억원내에서 임상 표준화지침 확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서울, 경기·인천·강원, 호남, 영남 등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한 평가결과, 연세의대, 아주의대, 전남의대, 경북의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4개 의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40억원을 신약후보 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차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임상시험 예산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복지부는 서울의대, 부산 인제의대 등 2곳을 임상시험센터로 선정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선정하다보니 서울에 소재한 메이저급 대학병원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봤다"면서 "내년에는 서울 소재한 의과대학들을 고려해 약 3개 정도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임상시험센터들은 향후 5년간 각 대학마다 총 4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지만, 3년 및 2년 단위로 끈어서 3년후에 다시 센터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복지부가 이번 임상시험센터 선정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전문인력 확보와 임상시험에 관한 연구경험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연구센터 선정과정에 지원한 의과대학은 무려 16개에 달해, 4 대 1의 경쟁을 거쳐 이들 4개 의과대학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복지부는 또 임상연구 DB구축은 물론 전문질환 진단예방 및 프로토콜 제정을 위해 3개 과제에 대해서 임상연구센터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임상연구센터는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경희의대 3개 의대이며 연세의대는 올해 임상시험센터뿐 아니라 임상연구센터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각 의대별 임상연구센터 선정 과제는 연세의대의 경우 간경변증, 가톨릭의대는 우울증, 경희의대는 당뇨병을 집중 연구한다.
특히 이들 3개 임상연구센터는 연간 7억원 이내에서 향후 9년동안 연구지원 예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