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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오늘 의학전문대학원 'Go-Stop'
[ 2005년 05월 18일 21시 18분 ]
지난 17~18일 이틀동안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를 놓고 재투표를 실시했던 연세의대의 투표결과가 오늘(19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연세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는 이번 투표결과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어서 교육부의 의학전문대학원 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대는 지난 17~18일 이틀동안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내에 기표소를 설치, 전체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2009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대학측은 이번 재투표의 경우 그 결과에 상관없이 전체 의대교수 과반수이상 투표와 과반수 이상 지지한 쪽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관련 의대 한 관계자는 "이번 투표결과는 대학측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번 투표결과가 대학의 입장이 될 것으로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의대는 이번 투표결과를 갖고 오늘(19일) 개최할 상임교수회의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8일 현재 의대 교수들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하는 것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대의 다른 교수는 "교육부의 의학전문대학원제도 도입취지가 현행 대학입시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방법론에 문제가 있다"며 "대학의 학생선발은 대학자율에 맡기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며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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