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목동병원이 승모판막협착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30대 여성 등 네팔 심장질환자 3명을 초청, 무료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달 초 승모판막협착증 환자인 수니따(Sunita Thapa‧34‧여)를 비롯 승모판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버컷(Bhakta B Tamang‧28), 꺼멀라(Kamala Palari‧28‧여) 등 네팔인 3명을 한국으로 초청, 무료로 승모판대치술을 시술하고 있다.
수니따 등은 지난해 버디켈에서 무료진료에 나섰던 이 병원 심장내과전문의 박시훈 교수와 인연이 돼 이번에 한국땅을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시술을 위한 초청소식을 전해 들은 수니따는 “너무 기쁘면서도 그 동안의 힘들고 어려웠던 세월의 고통에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며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축복을 받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프로젝트 총진행, 인적자원조직, 방문인력 항공비 지원, 한국 체제비 및 나들이 비용 지원은 굿네이버스가 전담했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수술비, 간호비, 병실이용비 일체 지원, 심장재료비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