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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환자, 폐렴구균 감염 위험 높아"
[ 2005년 05월 19일 21시 46분 ]
천식 환자가 건강한 사람보다 치사의 폐렴구균 질환 감염 위험이 2배 가량 높으며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 주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미국 전체 인구의 7%가량이 앓고 있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 연방 정부의 지침에는 감염을 통해 폐렴과 뇌 손상, 치명적인 혈액 감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폐렴 구균의 백신 주사가 필요치 않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밴더빌트 의과 대학의 토마스 탤벗 박사는 폐렴구균 폐렴을 앓는 635명의 의료 보험 대상자 중 천식 환자 수가 감염되지 않은 그룹의 환자 수보다 2배 가량 많았다고 밝혔다.

천식이 심할수록 감염 위험이 높으며,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 성인 모두에게 위험하다.

탤벗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천식 환자가 폐렴 구균 질환 감염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사람들의 백신 주사의 이점과 단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은 이미 폐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간 질환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탤벗 박사와 연구팀은 "일반 백신을 통해 심각한 폐렴구균 질환을 매년 1만명가량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백신 권장 실태 변화를 위해서는 더 신뢰성 있는 백신 주사 장단점 분석 결과들이 필요하다. 현재 미국 내 천식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치명적인 폐렴구균질환 위험도 증가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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