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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남성 '성관계 지속시간' 세계서 가장 길어
[ 2005년 05월 23일 09시 15분 ]
전세계에서 남성의 성 행위 지속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영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전세계 500커플의 성행위 시간을 조사한 결과 영국 남성이 가장 오랫동안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영국의 100 커플은 평균 7.6분 동안 성행위를 지속, 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미국은 평균 7분, 스페인 5.8분, 네덜란드 5.1분 순이었다.

터키는 평균 섹스 지속 시간이 3.7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성행위 시간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5개 국가 총 500 커플의 성행위 시간을 스톱워치를 들고 직접 측정했으며 국적과 나이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한편 콘돔 사용 여부까지 체크했다.

연구진이 500 커플의 성행위 시간을 모두 측정하는 데만 4주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와 성행위 시간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국적과 상관없이 18세부터 30세까지의 남성은 평균 6.5분 동안 성행위를 지속한 반면 51세 이상은 4.3분으로 줄어 나이와 성행위 시간은 반비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잡지 ‘성의약품’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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