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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환자 또 환자중심" 600병상 증축
[ 2005년 05월 24일 21시 34분 ]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오늘(25일) 병상 증축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사진]

병원은 이 날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 14층, 지하 5층에 6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증축하는 기공식을 갖고 2600병상의 새로운 병원 역사를 쓴다.

병원은 특히 신관은 기존 서관과 동관보다 훨씬 환자 중심 위주의 편안함과 효율성을 가미하는 구조로 꾸민다는 계획이어서 그 결과물이 어떤 모습을 띨지 상당한 관심을 모은다.

병원은 2008년 2월 완공 목표로 신관 증축을 진행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서관과 동관의 리모델링 작업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새 병동에는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 이비인후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이 들어서며 노인질환을 중심으로 한 진료 영역이 수행된다.

병원은 전체적인 병동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진료체계를 전면 개편, 철저하게 환자중심의 새로운 진료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은 지난 해 아산교육연구관 준공과 함께 이번 공사를 계기로 병원내 공간 배치를 완료, 연구기능은 물론 진료기능까지 겸비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메디컬 콤플렉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새 건물은 철저하게 환자중심의 구조로 이뤄진다”고 소개하면서 "외래는 물론 병동도 널찍하게 꾸며지는 등 쾌적함도 기존 병동은 물론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종욱기자 hj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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