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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줄기세포은행 설립등 '황우석號' 질주
[ 2005년 05월 25일 06시 13분 ]
우리나라에 서울대-하버드-MIT 통합연구팀으로 이어지는 합동연구센터가 들어서고 더불어 세계 줄기세포 은행 설립도 추진된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25일 “하버드-MIT 통합연구팀이 합동연구센터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왔다”며 “이 제안이 성사되면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 줄기세포 워크숍 프로그램이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교수는 이어 “미국과 영국의 제안 중에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줄기세포 은행(stem cell bank)'을 설립하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에 앞서 황우석 교수 연구지원을 위한 범 부처 관계관 회의를 갖고 과학기술부 예산에 20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하는 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황 교수와 해외 줄기세포 및 난치병 권위자들의 공동연구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 협약팀을 설치·운영하고, 지적 재산권 전담팀을 새로 구성키로 했다.

또한 황 교수의 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황 교수에 대한 정부지원을 서울대와 분리, 별도로 집행해 행정적 회계상 문제를 해소키로 합의했다.

복지부 등 관계부처도 세포치료 임상실험 관련 규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검토, 연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관련, 황 교수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폭 넓은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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