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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차병원, 개원 100일만에 순익 200만불
[ 2005년 05월 26일 05시 29분 ]
병원계에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차병원은 지난 2월 국내 자본으로는 처음으로 LA에 세운 ‘할리우드 장로병원’이 개원 100일 만에 한인 환자가 무려 400%이상 증가하고 200만달러의 순익을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병원은 ‘말이 통하는 병원, 마음이 통하는 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4시간 우리말 전화, 24시간 한인안내, 24시간 긴급차량 서비스, 한국 음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병원은 9층을 전체를 한인 특별 병동으로 운영하는 등 한인 환자들에 대한 우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병원은 한국에서 직접 담가온 10년 이상 숙성된 간장으로 ‘차병원 미역국’을 끓여주는 등 한인 서비스를 특화시킴으로 LA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반해 매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병원측은 “서울 차병원의 강점을 모두 LA할리우드 장로병원에 접목시키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할리우드 장로병원의 활발한 정보 빛 기술 교류를 통해 실력있는 병원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5일 진료 100일을 맞은 현지병원은 병원 잔디광장에서 ‘100일 큰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의 향취가 물씬 나는 사물놀이와 Zen-Dance의 공연, 각 민족들의 장기 경연 등이 펼쳐졌으며 특히 Zen-Dance는 차병원그룹의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이선옥 교수와 네팔의 유명 피리꾼 라왕캐쵹씨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학원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갑자기 몸이 아픈 나이 드신 분이나 아기가 아파 급하게 병원을 찾을 때 준 응급의료센터‘차 응급센터’를 열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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